미국 증시 급락에 대만 증시 이동평균선 상실
미국 기술 대기업 실적이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AI 투자 수익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커지면서 미국 증시 하락이 대만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대만 증시는 단기적으로 분기선 46540포인트 및 반년선 45314포인트를 하회했으며, 지난 금요일 미국 기술주가 계속 급락했기 때문에 내일도 추가 하락 압력이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10월 마지막 거래일에 1156.50포인트,跌幅2.49% 급락하며 46000선을 내주고 45211.83포인트로 마감했다. 올해 10월 6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49822포인트 이후 가권지수 조정 폭은 9.25%에 달했다.
투신: 펀더멘털 견조, 수급은 엇갈려
액티브 위산핵심기술(00413A) 매니저 곽명옥은 현재 대만 증시가 “펀더멘털은 견조하고 수급은 엇갈리는” 구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단기적으로 외국인 수급과 신용잔고 변동 영향으로 시장 수급 변동성이 커졌지만 기업 이익 성장 추세와 기술산업의 장기 성장 모멘텀은 변하지 않아 전체적으로 대만 증시 중장기 전망은 여전히 신중 낙관을 유지한다. 현 단계에서 기술산업 펀더멘털에 뚜렷한 변화가 없고 우량 기업은 주가 조정 후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어 액티브 종목 선택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
AI 수요가 경제·이익 전망 견인
다화우수리고배당30(00918) 매니저 곽수성은 대만의 최신 거시경제 및 산업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강력한 AI 산업 수요에 힘입어 대만 2026년과 2027년 경제성장률이 각각 12.63%와 7.65%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펀더멘털이 여전히 견고함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곽명옥의 분석에 따르면 시장은 단기 뉴스 충격으로 변동성을 보였지만 기업 이익 전망은 계속 상향 조정되고 있으며, 골드만삭스는 대만 증시 기업 2027년 주당순이익 증가율이 30%에 이를 것으로 전망해 기술 및 반도체 산업이 여전히 대만 경제와 자본시장 성장을 이끄는 핵심 엔진이 될 것임을 보여준다.
단기 관망 속 우량주 분할 매수
운용 전략에 대해 곽수성은 최근 시장 수급이 불리하고 투신은 계속 순매수지만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 단기 관망 심리가 짙다고 권고했다. 하지만 대만 상장·상장예정 기업의 4분기 실적 상승 지속이 기대되고 AI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는 보호 속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진정되거나 순매수로 전환되면 대만 증시는 강력한 반등 여력을 갖추게 된다. 곽명옥은 신용잔고가 추가로 안정되고 자금이 재유입된 뒤 장기 경쟁우위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우량 기업을 분할 매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곽명옥은 광통신, 선진공정 등 AI 핵심 수혜 업종을 계속 낙관하고, 파운드리, 패키징·테스트와 인터페이스 기술, 메모리, 반도체 장비·소모품, 특수화학, ASIC/IP 실리콘 IP, AI 서버, 전원관리, 방열모듈, CCL/PCB와 MLCC를 낙관하며, 비전자 업종에서는 기계부품, 중전설비 및 금융보험을 낙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