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급락하며 반년선 붕괴
대만 증시 30일 심각한 매도 압력에 직면, 가중지수는 장중 한때 1600포인트 넘게 급락하며 최저 44726.26까지 떨어졌고, 종가는 1156.50포인트 하락한 45211.83으로 마감, 낙폭 2.49%를 기록했다. 지수는 반년선을 하회했을 뿐만 아니라 주간선도 3주 연속 음봉, 월간선도 함께 음전하며 시장 분위기가 비관적으로 돌아섰다.
기술주 실적에 AI 우려 고조
이번 하락세는 주로 미국 기술주 실적 영향에 따른 것으로, 시장은 구글, 아마존 등 빅테크가 AI 자본지출을 계속 확대하면서도 이를 순조롭게 매출과 이익으로 전환할 수 있을지 우려하고 있으며, 인텔의 가이던스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기술주 매도 압력이 가중됐고 대만 증시走势도 끌어내렸다.
4분기 천 포인트 반등 전망
모어투자자문 투자총괄 곽철영은 역행하며 강세를 전망, 이번 조정은 AI 투자 회수에 대한 시장의 과도한 우려를 반영할 뿐 AI 산업의 장기 발전 추세가 반전됐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봤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대만 증시는 4분기에 9년 상승해 승률이 90%에 달한다며, 10월 격렬한 변동성을 겪은 뒤 11월, 12월에도 천 포인트급 반등 기회가 있으며 투자자들이 지나치게 비관할 필요는 없고 연말에도 5만 포인트에 도전할 기회가 있다고 지적했다.
6개 관찰 종목 지목…走势 엇갈려
종목 구성 측면에서는 곽철영이 정차이3374、롄뎬2303、즈위안3035、궈쥐2327、환추징6488,以及위안다 타이완50 0050 등을 관찰 명단에 포함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이들 종목은 30일 성과가 엇갈렸는데, 정차이는 0.1% 소폭 상승에 그쳤고, 롄뎬은 3.46% 하락, 즈위안은 7.78% 하락, 궈쥐는 7.55% 하락, 환추징은 7.13% 하락, 0050은 2.14% 하락해 증시 급락 속 종목들도 여전히 변동성에 직면했음을 보여줬다.
지파이·버블티 1만份 공약
연말 5만 포인트 목표와 관련해 곽철영은 앞서 대만 증시가 연말까지 5만 포인트에 오르지 못하면 지파이 5000份을 증정하겠다고 약속했고, 이후 펄밀크티 5000잔을 추가해 합계 1만份을 북부·중부·남부都会에서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지수가 4만 포인트 아래로 떨어지면 0050에 5000만 대만달러를 추가 매수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향후 대만 증시가 4분기에 반등을 전개할 수 있을지는 시장 검증이 필요하며, 투자자들은 변동성과自身 리스크 감내 능력을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