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이익 사상 최대, 비용 부담이 매출총이익률에 영향
미디어텍 산하 IC 설계사 다파의 3분기 매출은 69.4억 위안으로 전분기 대비 10.4%,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률 49.3%, 세후 EPS 6.15위안으로 상장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급 비즈니스 헤드셋, 네트워크 인프라 및 AI 데이터센터 등 신규 응용 분야 확장에 힘입어 매출은 예상에 부합했다. 다만 메모리 등 원자재 및 패키징 비용 상승에도 제품 가격이 upstream 비용 상승을 반영하지 못해 매출총이익률은 기존 예상 51.2%를 밑돌았고, 이익도 예상 7.24위안에 미치지 못했다. 현지 투자자문사는 관련 가격 제한으로 2027년 하반기에야 매출총이익률의 뚜렷한 회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지적했다.
4분기 매출 증가 전망, 브로드밴드·광통신 지속 강세
4분기 전망과 관련해 투자자문사는 브로드밴드, 광통신 DSP 및 이더넷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더해 비즈니스 헤드셋 프로젝트 양산 기여, 무선 사업 하락폭 제한 등을 근거로 4분기 매출 전망을 73.5억 위안으로 상향했다. 다만 제품 가격 조정이 여전히 비용을 완전히 반영하지 못해 매출총이익률 전망을 51.5%에서 49.7%로 하향했으며, 세후 EPS는 6.75위안으로 예상했다. 전반적으로 네트워크 인프라 규격과 수요가 지속 증가하면서 향후 이익 성장 추세는 여전히 낙관적이며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DSP 출하 확대 성장, 유선 사업 비중 상승
광통신 사업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다파는 3분기 100G SerDes DSP와 TIA를 소량 출하했으며 전체 TIA 탑재율은 지속 상승할 전망이다. 회사 DSP는 200G 이하 규격 및 Scale-out 응용에 집중하며 글로벌 상위 10대 모듈 업체에 진입했고, 최종 응용은 주로 중국계 클라우드 업체이며 12나노 공정을 채택해 업계 다수인 6나노 대비 비용 우위를 갖는다. 2026년 DSP 사업이 매출의 6.6%를 차지하고, 2027년에는 100G DSP 출하 확대에 따라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00% 증가하며 매출 비중이 16.3%로 상승해 유선 사업 성장을 이끄는 최대 원천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7년 유선 사업 비중은 60%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네트워크 인프라 규격 업그레이드 수요를 감안하면 광통신이 단일 채널 200G로 발전하고 브로드밴드가 10G PON으로 지속 업그레이드되며 이더넷이 5G PHY로 업그레이드되는 가운데 유선 사업 확대가 이익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투자자문사는 다파의 2026년, 2027년 매출 전망을 각각 260.4억 위안, 312억 위안으로 상향했으며, 2026년 세후 EPS 22.61위안, 2027년 세후 EPS 30.07위안으로 예상하고 30배 주가수익비율로 평가해 목표주가를 750위안에서 900위안으로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