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술주 실적 부진에 대만 증시 46000선 붕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동결했지만, 미국 기술 대기업들의 최신 실적과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면서 AI 관련 자본지출과 향후 성장 모멘텀에 대한 시장 우려가 깊어졌다. 대만 증시는 30일 1156포인트, 2.49% 급락하며 46000 정수 관문을 내주었고, OTC 지수는 4.4% 넘게 폭락했다. 10월 6일 49822포인트 사상 최고치 기록 이후 지수 조정폭은 이미 9.25%에 달했다.
펀더멘털 견조, 수급 엇갈리며 변동성 확대
00413A 액티브 위산 핵심기술 펀드 매니저 곽명옥은 현재 대만 증시는 펀더멘털은 견조하고 수급은 엇갈리는 국면이라고 밝혔다. 단기적으로 외국인 수급과 신용거래 변화의 영향으로 시장 수급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미국 중간선거와 통화정책 방향 등 다중 불확실성 속에 단기 지수는 당분간 고점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외국인 자금 흐름과 신용잔고 변화가 시장 변동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주시해야 한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의 최근 조절 규모가 컸지만 현재 대만 증시 보유 비중은 여전히 약 47%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곽명옥은 단기 순매도와 자금 유출은 차익실현에 따른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판단했다. 반면 내자 및 개인 자금은 여전히 시장의 중요한 지지 세력으로, 단기 조정은 오히려 신용 물량 정화에 도움이 되어 향후 장세에 더 건강한 상승 기반을 쌓을 수 있다. 그녀는 전반적으로 대만 증시 중장기 전망은 신중 낙관 기조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AI 핵심 종목 낙관, 우량주 분할 매수 전략
향후 전망에 대해 곽명옥은 시장은 단기 뉴스 충격으로 변동성을 보였지만, 기업 이익 전망치는 여전히 상향 조정되고 있으며, 골드만삭스는 대만 기업 2027년 주당순이익 증가율이 30%에 달할 것으로 예상해, 기술 및 반도체 산업이 여전히 대만 경제와 자본시장 성장을 이끄는 핵심 엔진임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현 단계에서 기술 산업 펀더멘털에 뚜렷한 변화가 없고, 우량 기업은 주가 조정 후에도 매수세가 유입되는 만큼 액티브 종목 선정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며, 투자자는 신용잔고가 추가로 정화되고 자금이 재유입된 뒤 장기 경쟁 우위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우량 기업을 분할 매수할 수 있다. 산업 배치상으로는 광통신, 첨단 공정 등 AI 핵심 수혜 종목을 지속 낙관하며, 최근 시장 심리 위축에 따른 조정은 오히려 더 매력적인 중장기 포지션 구축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1월 중하순 3분기 실적 발표가 순차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시장 관심은 점차 2027년 기업 이익 성장 모멘텀과 산업 발전 트렌드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자금도 내년도 투자 포지션을 미리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