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전년 대비 39% 증가 인텔 AI 78% 증가
미국 기술 대기업들의 2026년 3분기 실적이 발표되면서 인공지능 수요 둔화 여부가 다시 시장의 초점이 되었다. 한 네티즌이 PTT에 “AI 악재 해소? 대만 증시 신고점 경신 가능?”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아마존과 인텔 실적을 보면 AI 관련 사업이 여전히 강한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며 시장이 AI 수요 둔화를 과도하게 우려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고, 대만 증시 AI 공급망이 수혜를 받을 기회가 있을지도 궁금해했다. 아마존 산하 클라우드 서비스 AWS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9% 증가해 근 5년 만에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기록했으며, 연간 자본지출은 2200억 달러로 예상돼 AI 인프라 확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인텔의 3분기 데이터센터 및 AI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78% 증가해 관련 시장 수요에 여전히 성장 모멘텀이 있음을 반영했다.
전통 사업 부진이 AI 둔화를 의미하지는 않아
원글 작성자는 전통 사업의 부진이 AI 수요 둔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아마존 전자상거래 사업과 인텔 PC 관련 사업을 예로 들면, 각자 다른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AI 클라우드 서비스, 데이터센터 및 관련 칩 수요는 여전히 강해两者를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글 작성자는 두 기술 대기업의 실적을 볼 때 AI 산업에 뚜렷한 둔화 조짐은 아직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대만 증시 AI 공급망 입장에서는 악재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대만 증시가 신고점을 경신할 기회가 있을지 궁금해했으며, 마지막으로 자신이 보유한 2배 레버리지 ETF가 이로 인해 수익을 낼 기회가 있을지 물어 네티즌들의 논의를 불러일으켰다.
네티즌 다수 대 공방 대만 증시 신고점 경신 가능할까
게시글이 공개된 뒤 적지 않은 네티즌이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악재가 다 해소되지는 않았겠지만 대만 증시는 반드시 오른다”, “신용잔고가 먼저 해소돼야 진짜다”, “악재 해소라는 건 나빠질 대로 나빠져 더는 떨어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크게 떨어져야 해소지 아직 크게 안 떨어졌는데 무슨 해소냐”, “실적 폭망한 거 보고 나면 주가는 진작에 폭등해 있다”, “레버리지 투기꾼은 알아서 감당해라 지금이라도 돌아서면 아직 늦지 않았다”, “거품이 터졌다, 이제 겨우 시작이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조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레버리지 운용은 신중히 평가하고 투자 위험은 스스로 져야 한다고 보았다.
다만 이후 흐름을 긍정적으로 보는 네티즌도 있어 “AI의 지금 큰 문제 중 하나는 메모리 부족이다, 일론 머스크조차 메모리주를 공개 추천했다”, “미래를 좋게 보니까 투자를 늘리는 거지, 현금이 잔뜩 쌓여 있는 게 오히려 리스크다”, “가장 저평가된 게 메모리다, 시장이 공정하게 평가해 줄 것이다”, “미국 선거 끝나면 AI 성장 이슈를 들고炒作할 준비를 할 것이다”, “AI는 이제 막 시작일 뿐이다, 다만 주가는 원래 조정받기 마련이고, 이유 없이 조정하면 월스트리트는 뭘 먹고사나” 등의 댓글로 메모리와 AI 장기 수요를 낙관하며 단기 조정은 정상적인 흐름이라고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