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증시 10월 급락 외국인 순매도 사상 최고
미국 빅테크 실적이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서 인공지능 투자 수익화에 대한 우려가 커져 기술주 매도 압력이 확대됐다. 대만 증시는 10월 마지막 거래일인 10월 30일 1156.5포인트 급락하며 하락폭 2.49%로 45211.83포인트에 마감했고 거래량은 8777.7억 대만달러였으며 반년선인 45314포인트 아래로 떨어졌다. 외국인은 하루 동안 대만 주식을 1124.67억 대만달러 순매도해 사상 7위 매도 기록을 세웠다. 10월 한 달간 누적 대만 증시는 2728포인트 하락해 하락폭이 5.6%를 넘었고, 외국인의 대만 주식 순매도액은 1조 대만달러에 육박해 월간 사상 최대 순매도 기록을 세웠다.
신타이완달러 한 달간 6.26각 하락 월봉 2개월 연속 하락
외국인이 대만 주식을 대거 순매도하고 자금을 해외로 이전하면서 신타이완달러-달러 환율도 10월 마지막 거래일에 평가절하 압력에 직면했고, 장중 외국인의 지속적인 자금 유출로 한때 1.8각 이상 급락해 32.676원까지 떨어졌다. 월말 수출업체의 실질 달러 매도 수요와 중앙은행의 조정에 힘입어 신타이완달러는 장 막판 다시 반등해 결국 소폭 상승한 32.478원에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4주 연속 하락을 멈추고 3전 상승, 상승폭 0.09%를 기록했다. 10월 전체적으로 신타이완달러는 9월 30일 31.852원에서 32.478원까지 하락해 한 달간 6.26각 급락했고 월간 하락폭은 1.96%에 달해 월봉 2개월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향후 전망 외국인 자금과 대만 증시 연동에 주목
향후 전망으로 월말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지지력이 약화되면서 외환시장은 다시 자금 흐름이 주도하게 될 것이다. 은행권은 현재 신타이완달러가 여전히 외국인 자금 유출입에 좌우되고 있어 대만 증시 흐름이 외국인 동향을 좌우할 것이며 중앙은행 태도도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시장은 대만 증시 실적이 안정될지 여부와 외국인이 자금 유출 기조를 이어갈지 여부를 주시하고 있으며 이는 신타이완달러 흐름 방향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달러화 안정 연준 금리 동결
달러화 측면에서는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달러 인덱스가 102 아래로 내려갔음에도 101.96 부근에 머물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이번 주 시장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하면서 곧 발표될 인플레이션 지표가 향후 정책 방향에 영향을 미칠 것임을 시사해 투자자들의 금리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으며 현재 시장에서는 12월 금리 인상 확률을 78%로 예상하고 있다. 투자에는 반드시 위험이 따르며 이익과 손실이 있을 수 있으니 청약 전 공개설명서를 자세히 읽고 올바른 투자관을 세워 손실 위험을 낮춰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