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술주 하락에 대만 증시 갭다운 후 저가 흐름
29일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고 기술주가 주요 매도 압력원이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32.54 하락한 52342.56에 마감해 낙폭 0.25%를 기록했고, S&P500 지수는 23.59 하락한 7720.39에 마감해 낙폭 0.30%를 기록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365.13 하락한 26184.72에 마감해 낙폭 1.38%를 기록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42% 하락해 4거래일 연속 상승을 마감했다.台積電ADR은 1.75% 하락해 431.81달러에 마감했다. 대만 지수선물 29일 야간 거래는 45926에 마감해 시간외 거래 개장 참고가 대비 643 하락했고 낙폭은 약 1.38%였다.台積電선물은 2390원에 마감해 30원 하락했다.
대만 증시는 30일 46139.79에 개장해 228.54 하락한 뒤 매도세가 확대됐다. 오전 9시 8분 시세 기준 지수는 한때 44898.79까지 내려 1469.54 급락했고, 46000선을 내준 데 이어 45000선도 하회했다.台積電은 2380원에 개장해 전 거래일 종가 2415원 대비 35원 하락했다. 선물 야간 거래 하락이 현물 개장의 동일한 포인트 하락을 반드시 의미하지는 않으며, 실제 현물은 개장 호가와 대형주 체결가에 영향을 받는데, 오늘 낙폭 확대는 시장 위험 심리가 더 위축됐음을 보여준다.
AI 자본지출 효과가 다시 검증 대상에
이번 조정의 배경 중 하나는 대형 기술기업들의 AI 인프라 투자 재무 효과에 대한 시장의 재검토다. 구글 모회사 Alphabet은 3분기 실적 발표 후 시장 기대치와 차이가 있었고, AI 인프라 대규모 지출에 대한 우려가 겹치며 29일 주가가 12.64% 급락했다. 반도체 및 고속 연결 관련주도 약세를 보였고, Marvell 주가가 약 13% 급락해 AI 하드웨어 공급망에 대한 단기 평가에 영향을 줬다.
최근 몇 년간 빅테크는 데이터센터, AI 연산 칩, 네트워크 장비와 전력 설비 투자를 지속 확대해 공급망 수요를 이끌었다. 그러나 투자 규모가 커지면서 시장은 신규 자본지출이 매출, 이익과 잉여현금흐름으로 전환되는 시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AI 수요 반전을 의미하지 않고, 평가 기준이 AI 투자 여부와 수주 확보에서 실제 이익, 현금흐름과 투자 회수 기간 중시로 바뀔 수 있음을 의미한다. 반도체 및 AI 공급망 비중이 큰 대만 증시에는 이런 변화가 글로벌 기술주 조정의 영향을 키울 수 있다.
대형주와 외국인 수급이 관찰 포인트
대만 증시 29일 가중지수는 667.25 하락한 46368.33에 마감했고 낙폭은 1.42%였으며, 장중 저점은 46055.07이었다.台積電은 2415원에 마감해 10원 하락했고, 聯發科는 190원 하락해 4045원에 마감했으며, 鴻海는 248원에 마감해 낙폭은 약 1.39%였다. 증권거래소 29일 3대 법인 통계에 따르면 외국인 및 육자(외국인 자기매매 제외)는 약 688.15억 원 순매도했고, 자기매매는 약 215억 원 순매도했으며, 투신은 순매수를 유지해 법인별 방향이 일치하지 않았다.
이후 하락세가 台積電, 聯發科 등 대형 기술주에서 PCB, 냉각, 메모리, 장비 등 업종으로 확산하는지, 거래대금이 확대되는지, 금융과 비기술주가 상대적으로 견조한지가 관찰 포인트다. 하락 과정에서 거래대금이 확대되면 조정 압력 강화를 시사할 수 있고, 매수세가 유입되면 낙폭이 축소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전자 대형주止跌 여부, 거래량 변화, 외국인 연속 순매도 여부와 신대만달러 환율 변동을 지켜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