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증시 장중 급락, 종가 천 포인트 이상 하락
대만 증시는 오늘(30일) 장중 한때 1600포인트 이상 폭락했으며, 종가에는 여전히 1156.5포인트 크게 하락해 45211.83포인트로 마감했고, 당일 하락률은 2.49%, 거래량은 약 8777.30억 대만달러였다. 시장에서는 주관기관이 시장 안정에 나설지 주목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금융관리위원회는 대만증권거래소 및 장외거래센터에 국제 금융시장 변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최근 주식시장 변동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증시 동반 변동, 대만 증시 하락률은 중간 수준
오늘 아시아 주요 증시 흐름을 보면, 대부분 시장이 동반 하락했다. 한국 증시는 4.04% 하락, 일본 증시는 2.34% 하락, 싱가포르 증시는 0.39% 하락, 상하이 증시는 0.33% 하락했으며, 홍콩 증시는 1.78% 상승했다. 금융관리위원회는 오늘 대만 증시가 2.49% 하락해 하락률이 같은 시간대 아시아 주요 증시 사이에 있으며, 이번 변동이 국제 금융시장 변화와 밀접하게 연동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상장·장외기업 매출 성장, 기본면 견조
대만 증시 기본면을 보면, 금융관리위원회는 올해 9월 말까지 대만 증시 주가수익비율이 약 26.68배, 현금 배당수익률은 1.54%, 주식배당을 포함하면 1.58%라고 밝혔다. 상장·장외기업의 올해 9월 말까지 누적 매출액은 약 49.89조 대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8.21% 성장했다. 금융관리위원회는 대만 증시 기본면이 여전히 견조하므로 투자자들은 객관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장 상황을 평가하고 과도하게 공포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신용 담보유지율 안정, 이성적 판단 당부
또한 올해 10월 29일 기준 신용거래 전체 계좌 담보유지율은 180.21%, 대차 매도가 시장 거래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31%였다. 금융관리위원회는 증권거래소 및 장외거래센터를 지도해 「대만 증시 대시보드」를 구축하고 여신 업무 및 상장·장외기업 매출 등 중요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이를 적극 활용해 객관적 데이터로 시장 변화를 이성적으로 판단할 것을 권고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