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13개월 연속 확장, 모멘텀 둔화
중화경제연구원이 발표한 10월 계절조정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2.5%로 전월 대비 0.9%포인트 하락하며 13개월 연속 확장을 나타냈으나 확장 속도는 둔화됐다. 이 중 선행지표 의미를 갖는 신규주문지수는 0.4%포인트 추가 하락한 63.2%로 60% 이상 확장을 유지했으며, 미완성주문지수는 53.9%로 하락해 2026년 1월 이후 가장 느린 확장 속도를 기록했다. 공급업체 납기지연지수와 원자재가격지수는 70% 수준의 고공행진을 유지했다.
전자·광학업 60.0%로 하락, 핵심 자재 부족이 납기 발목
업종별로 보면 10월 전자·광학산업 PMI는 2.6%포인트 추가 하락한 60.0%로 2026년 3월 이후 가장 느린 확장 속도를 기록했다. 이 중 신규주문 확장 속도는 상반기 대비 뚜렷하게 둔화됐다. 중화경제연구원은 AI 서버와 하이엔드 전자 응용 수요는 여전히 강劲하나 핵심 자재 공급 부족과 장단납기 부품 불균형, 비용 상승이 주문 납품과 생산 모멘텀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소비성 전자는 가격 인상으로 최종 수요가 위축돼 부품과 IC 설계表现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원장: 주문은 여전, 납품 여부가 관건
롄셴밍 원장은 최근 AI 산업 확장세 둔화의 주요 원인은 핵심 부품 부족으로, 처음에는 메모리, 최근에는 기판 부족으로 납기가 길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문은 여전히 있다며 주문을 완수할 수 있는지 여부가 관건이며, 이것이 향후 6개월 전망이 고공행진을 유지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천신후이 부연구원은 PMI가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라며 순조로운 생산과 납품, 현금흐름 전환 여부가 관건이라고 보탰다. 천신훙 부원장은 구글 실적에서 검색 사업이 기대에 못 미친 점을 예로 들며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 역시 AI 도입 이후 사용 습관 변화라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산업 변동은 오르내림이 있는 것이 정상이며 둔화를 경기 반전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비제조업 NMI 55.4%, 20개월 연속 확장
중화경제연구원이 함께 발표한 10월 미계절조정 비제조업관리자지수(NMI)는 55.4%로 전월 대비 1.5%포인트 하락하며 20개월 연속 확장을 이어갔다. 4분기 내수 성수기가 시작되며 여행 예약, 숙박·음식, 소매 및 운송·창고업은 확장을 지속했으나, 금융·보험, 도매 및 정보·통신업의 상업 활동이 식으며 확장 속도가 둔화됐다. 중화경제연구원은 하이엔드 수요가 여전히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핵심 자재의 안정적 확보와 기한 내 납품 보장, 합리적 비용 반영 여부가 2027년 제조업 경기 모멘텀을 좌우할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