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조정, 기술·반도체 약세
미국 증시가 최근 변동성을 보이며 기술 및 반도체주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0月30日 기준 나스닥종합지수는 25437에 마감해 747.72 하락, 낙폭은 약 2.86%였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0688.80에 마감해 829.40 하락, 낙폭은 약 7.20%였다. 시장에서는 이번 하락이 단순한 기술적 조정이 아니라 빅테크가 인공지능에 투입한 투자 효과에 대해 시장이 의문을 품기 시작한 결과일 수 있다는 논의가 나오고 있다.
AI 자본지출 효과가 조정의 핵심
한 네티즌은 Dcard에 글을 올려 최근不少 투자자들이 남들이 공포에 떨 때 탐욕을 부려야 한다며 급락은 저가 매수 기회라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하락의 배경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조정의 핵심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등 빅테크가 막대한 자본지출을 지속하는 가운데 시장이 AI 투자가 그에 상응하는 수익을 가져올 수 있을지 의문을 품기 시작한 데 있다고 보았다. 월가에서 투자 효과에 대한 우려가 커질 경우 빅테크는 향후 자본지출을 축소하거나 속도를 늦출 수밖에 없을 수 있다.
해당 네티즌은 빅테크가 AI 관련 투자를 줄일 경우 먼저 엔비디아 AI 칩 수요에 영향을 미쳐 매출과 향후 전망에 압박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TSMC의 첨단 공정과 CoWoS 첨단 패키징 가동률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메모리, 서버 위탁생산, 냉각부터 ASIC 칩까지 한국·대만 공급망 전반이 과잉 생산능력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 과거 시장은 AI 관련주에 높은 주가수익비율을 부여해 왔으며, 성장 기대가 식을 경우 밸류에이션 조정에 직면할 수 있어 단순히 많이 떨어졌으니 호재라는 말로 만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네티즌 의견 엇갈려, 향후 지출 방향에 주목
해당 게시물이 공개된 뒤 레버리지를 사용하지 않고 신용융자를 받지 않는다면 자금 배분에 따라 천천히 매수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아직 낙폭이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모두가 여전히 주식을 지켜보고 있고 고레버리지 투자자들이 V자 반등을 기대하고 있어 개인투자자들이 저가 매수를 감히 시도하지 못할 때가 바닥이라는 것이다. 반면 AI의 장기 성장 추세는 변하지 않았고 대형 기술기업들이 관련 시설 건설을 계속하고 있으며, 주가는 의심과 조정을 거치기 마련이므로 융자가 없다면 공포에 떨 필요가 없다는 다른 의견도 있었다.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빅테크의 향후 자본지출 규모와 AI 투자 효과도 시장의 지속적인 관심사가 되고 있다.